닭한마리를 즐기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 일본에서 닭한마리는 새로운 한국의 대표음식으로 인지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도쿄 직장인 ‘초난강’입니다.

수많은 도쿄재류 한국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한식맛집에 관한 것~!
청운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넘어왔지만, 외국인 노동자라는 서글픔과 타향살이의 향수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역시 먹고자란 고향의 음식이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식 맛집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루메모임이 매달 열리고 맛집을 탐방하여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분들도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에 한번쯤 방문하여 본토음식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신오쿠보 맛집은 ‘돈칸（豚かん）’ 입니다.

♠가게명 : 돈칸（豚かん）
♠메뉴명 : 닭한마리
♠평가방법 : 멤버 전원이 시식후, ‘맛 / 가격 / 직원 서비스, 친절도 / 내부 청결도, 인테리어’ 다섯항목에 따라 설문지에 답변.
♠종합평가 :
-사장님이 쾌활・친절하고 서비스가 좋다.
-한국에서 먹은 닭한마리에 비해서도 맛은 괜찮은 편.
-인테리어 분위기도 너무 시끄럽지 않고 무난.
-면과 죽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맵지 않아 일본인에게도 좋을듯. 가격은 조금 비싼편.
-밑반찬이 전혀 안나오는 점이 아쉬움. 닭가슴살을 갈아서 낸 국물은 맑은국물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텁텁한 느낌.

신오쿠보 상황이 안좋아서 문닫는 가게가 많다는데 최근에 위층까지 확장했다는 걸 봐서 전체적으로 평이 좋은 가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인기인 닭한마리,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하의 URL은 땡초의 타베로그 상세페이지입니다.
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2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