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신착신과금사기NTT도코모KDDI AU
NTT도코모와 KDDI는 7월 4일, ‘+675’로 시작되는 파부아뉴기니에서 걸려온 국제 전화 착신이 다발적으로 들어와도 전화 다시걸기를 하지 않도록 공식 사이트에 주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양사의 국제전화 통신료를 보면 파부아뉴기니의 경우, 도코모는 평일 오전 8시 ~ 오후 7시 30초당 68엔(円), 그 외는 30초당 63엔(円) 이었고 au는 30초당 65엔(円), 소프트뱅크는 30초당 249엔(円)으로 약 4배나 비싼 과금이 되는 통화연결이었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사례가 영어권의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심쩍은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국제전화는 파부아뉴기니 전화회사와 결탁한 악덕업자들의 조직적인 소행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통화료의 일부가 악덕업자의 이익금으로 들어오는 신종 사기의 일종으로 보여지며, 비단 파푸아뉴기니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동종의 전화가 올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재팬인포 편집부(kim-sh1104@worldjb.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