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정치,경제,산업,문화,교육의 중심지인 홋카이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 최북단의 위치한 거대한 섬, 홋카이도(北海道 북해도)
무수한 관광자원의 보고로서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은 관광지중 하나이다.
이 곳, 홋카이도의 행정구역상 도청소재지이자, 중심지인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관광의 허브지로서 홋카이도의 현관이라 할 수 있겠다.
홋카이도 인구의 35%가 살고 있는 삿포로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삿포로 도시개요
홋카이도의 프라이메이트시티이다.
아이누족(홋카이도의 원주민)이 모여 살고 있었으나, 1869년 본토에 의한 개척이 되어 홋카이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당시 개척사라 하여 개척지(식민지)의 행정등을 주관하는 관청이 설치되었다.
이후 개척사는 도청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삿포로라는 이름은 아이누족의 방언에서 나온 말로 “그 갈대밭이 넓은 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전시와 2010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개최
1972년 아시아최초로 이곳 삿포로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
동계스포츠의 산실로 각종 동계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2한일월드컵 당시에는 월드컵시합이 열리기도 했다.
현재 2026년동계올림픽 유치를 표명하고 있으며 개최가 결정된다면, 일본에서는 3번째 동계올림픽이 된다.
삿포로의 기후
아한대습윤기후에 해당하며, 전반적인 기온은 본토보다는 낮은 편이다.
태평양연안에 자리한 오가사와라제도와 더불어 장마가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눈이 많으며, 한 겨울의 적설량은 약 5m에 달한다.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연간평균기온이 100전에 비해 6.5도 상승하였다고 전해진다.
주요관광지
오오도오리 공원(大通公園)
삿포로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총면적 7.8ha에 달한다.
약4700여그루의 수목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에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札幌雪祭り)의 장소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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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청 구청사(北海道旧道庁舎)
홋카이도 도정과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
홋카이도 도민들 사이에서는 “빨간벽돌청사”로 불리기도 한다.
1888년 청사가 완공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모에레습지공원(モエレ沼公園)
삿포로 시내의 그린벨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종합공원.
1982년 착공후 2005년 일반에 공개된다.
세계적인 조각가 노구치 이사무(野口 勇)씨가 기초설계를 해서 유명하다.
타키노스즈란언덕공원(滝野すずらん丘陵公園)
삿포로 중심지에서 약2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연공원.
여름에는 그린시즌, 겨울에는 화이트시즌이라하여,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으로 유명하다.
원내에는 4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중 아시리베츠폭포(アシリベツの滝)는 일본100대폭포중 하나로 유명하다.
마루야마공원(円山公園)
삿포로 시민의 정신적고향으로 일컬어지는 공원
홋카이도신궁(北海道神宮)가 자리하고 있어 각종 종교행사및 이벤트가 열린다.
삿포로 제1의 벗꽃명소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원내에는 홋카이도에서 제일 오래된 마루야마 동물원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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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별미
삿포로에서 유명한 요리를 꼽으라면 단연 대게와 징키스칸이다.
시내 곳곳에 대게요리점을 찾을 수 있다.
대게는 삶아서 나오는 경우와 날로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있으며, 직원이 직접 껍질을 벗겨주는 식당도 있다.
징키스칸은 양고기로 만든 냄비요리
몸에 좋은 신선한 양고기는 물론이고 각종 다양한 야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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