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에는 뜨끈한 국물+쫄깃한 면발
상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그 맛을 아쉽지만, 사진으로만 공유합니다..
【초난강의 일본맛집】
이케부쿠로 명물라멘 ‘Tonchin(屯ちん)’
안녕하세요. 도쿄 직장인 ‘초난강’입니다.
자극적인 한국 인스턴트 라면에 길들여져 일본라멘에 좀처럼 흥미가 없는 저. 그런 저를 매료시킨 라멘집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제가 인생라멘집으로 추천하는 가게중 하나가 이케부쿠로 서쪽출구 도보 1분거리에 있는 Tonchin(屯ちん)입니다.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줄서있는 외국인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도쿄 돈코츠라멘 전문점으로 메인메뉴인 도쿄 돈코츠라멘도 먹어봤지만 제가 추천하는 라멘은 魚豚ラーメン입니다.
일본라멘하면 돈코츠, 쇼유, 시오 이렇게 세가지가 일반적인데요,
해산물과 돈코츠를 절묘하게 브랜드 한 스프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일본라멘이 보통 국물이 진하고 짠편이라서 국물을 다 먹지 않는편인데 저도 모르게 라이스를 두번이나 추가해서 국물을 다 마셨습니다. 거기다 라이스 무료!
보통사이즈로 주문하시고 무료로 나오는 라이스를 시켜서 꼭 같이 드셔보세요^^ 직접 담근다는 매운갓무침(辛子高菜)을 넣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도쿄에 6점포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토시마구 미나미이케부쿠로2-26-2(東京都豊島区南池袋2丁目26-2)
11:00 – 23:00
이케부쿠로에는 두개의 영업점이 있습니다. 하기의 지도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케부쿠로 서구점 Googl MAP
이케부쿠로 본점 Googl MAP
톤친라멘 공식사이트(일본어)
屯ちん池袋本店
영상으로 보는 屯ちん
주책없는 편집자의 끼어들기
라멘을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일본인들에게 어떤 평판인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많은 일본인들이 입을 모아하는 말이 “항상 줄이 서 있는 가게”라는 평판이었습니다.
“톤친”은 스스로를 “도쿄돈코츠라멘”이라 명명하며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본점을 낸 이유는 학생과 셀러리맨이 많아서라는데요, 이 두 계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케부쿠로만한 장소가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케부쿠로외에 신주쿠, 가와사키, 후쿠시마, 스나모에도 체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