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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도쿄도의원선거 참패에 막대한 공(?)을 올린 도요타 마유코(豊田 真由子 42세)의원.
도의원선거 후폭풍을 막기위해 자민당까지 탈당한 그녀지만 연일 구설수가 보도 되기도.
일부 미디어에서는 그녀의 막말과 행동을 참지 못해 가정불화까지 이르렀다고 전하기도.

일본 여당 자민당 소속의 여의원이 자신의 비서관을 상대로 막말과 폭언 폭행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보도가 전해지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전 비서관에 대한 폭언과 폭행 의혹이 보도되고 있는 도요타 마유코의원의 남편에 대해 일부 미디어가 그녀의 몹쓸 버릇에 의해 가정불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취재자료를 전했습니다.

남편의 전 동료들에 의하면 국토성에서 일하는 고위 공직자인 남편에 대해서도 폭언을 서슴치 않아, 가정과 자녀교육을 걱정한 남편이 자녀에게 ‘이런 엄마를 보여줄 수가 없다’며 집을 나와 별거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전 정책 비서관인 남성(55)에의 폭언과 폭행이 보도되어 자민당 탈당마저 감행한 도요타 의원의 새로운 악행마저 추가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성 데이터 제공을 받은 민영 방송 정보 채널은 도요타의원이 발설한 것으로 보여지는 새로운 폭언녹취록을 방송하였고, 그 중 가장 공분을 산것은 ‘절규와 폭력! 미공개 데이터 40분 중에 가장 무서운 문언’이라 명명한 보도 문건으로 5월 21일에 자행된 그녀의 악랄한 모습이 여과없이 전파를 타게 이르렀습니다.

‘내가 틀리다면 틀린거야’ 라고 외치는 분노의 괴성과 운전석의 전 비서를 발로 차는 모습뿐만 아니라, 스스로를‘도요타 마유코님한테 …’라 칭하며 상대의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이나, 마치 아기를 다루는듯한 대화방식을 취하기도 하고, ‘내일은 무슨일이 생길까나~~~~~두근두근~!’ 이라며 뮤지컬같은 어조로 상대를 궁지에 모는 모습까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도요타의원이 자민당 재적했을 당시 호소다파 소속이었고, 동파 회장인 호소다히로유키(細田博之) 총무회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도요타시에 대해 ‘(비서가 운전하는 자동차가)고속도로 출구를 잘못 나와 화를 낸것이다. 사람 생명을 뭘로 아는 것이냐며 시작된 것’ 이라 설명하며, 내 편 감싸기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재팬인포 편집부(kim-sh1104@worldjb.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