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면면외에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과 사원도 많아 가족여행코스로 제격
도쿄여행의 필수코스① 오늘 소개드릴 도쿄의 필수코스는 우에노-아사쿠사+스카이트리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신다는 도쿄여행의 필수코스인데요, 뭐니 뭐니해도 볼거리가 지천에 널려 사진 찍기도 좋고, 돈도 별로 안 들어가는 그런 관광지입니다.
그럼 우에노-아사쿠사 산책을 떠날 준비되셨나요?
단, 6시간안에 끝내야하는 여행이므로 모든 여행지를 다 돌아 볼 여유는 없으므로 사전에 잘 취사선택을 하시길!
사전지식 우에노(上野)
그 옛날 에도시대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그야말로 척박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훗날 도쿠가와가문에 의해 칸에이지(寛永寺)라는 사원이 지워지고, 그 곳에 역대 권력자들의 묘가 세워지고 에도막부에 의해 보호를 받기 시작하며 번영의 길을 걷게 됩니다.
많은 관광명소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도쿄의 교통의 요지로서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사전지식 아사쿠사(浅草)
아사쿠사 역시 우에노처럼 에도외곽의 인적이 드물며, 서민이 모이는 거리였습니다.
에도막부후반부터 도쿄의 번화가로서 자리잡기 시작하나, 관동대지진때 엄청난 화재로 거리의 많은 건물이 소실되는 불운을 겪습니다.
이후, 복원공사등이 이루어지고 고도경제성장기에는 우에노와 함께 “우에노-아사쿠사부도심”이 형성되며 지금의 관광명소로서 모습을 띄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에노 산책
우에노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미술관 박물관은 오전 시간에 둘러 보는게 좋습니다.
*휴일등이나 개폐장 시간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우에노역 동쪽 위에서부터 밑으로 나란히 있는 관광명소를 소개드리자면,이하와 같은 명소들이 있습니다.
- 칸에이지(寛永寺)
- 도쿄국립박물관
- 국립과학박물관
- 국립서양박물관
- 우에노 모리미술관
이중, 몇몇 명소는 이미 이전에 정리한 자료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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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안에 우에노-아사쿠사 산책을 끝내시려면, 위에 나열한 명소중에 2군데 정도 돌아보시는 것이 적합하실 것입니다.
혹시, 미술이나 박물관에 큰 관심이 없으시고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우에노 동물원만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자녀분들이 동행하게 되면 진행이 더디게 마련이죠?)
우에노 동물원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셨다면, 도쿄 최대의 도심공원이라고 불리는 온시공원에 잠까 들려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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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 우에노역 동쪽에 있는 명소들을 둘러 보셨다면, 우에노역 남쪽 오카치마치역(JR御徒町)사이에 있는 도쿄최대의 잡화시장 아메요코쵸(アメ横丁)에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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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요코는 미국의 수입품을 판매점이 모여 생겨난 시장입니다.
아직도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가죽,가방등 잡화및 각종 유니크한 잡화를 다루는 상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음식을 파는 노점상도 많아 걸어다니면서 간식을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아메요코에서 물건구경, 사람구경 1시간 정도 하신 다음에 이동할 곳은 아사쿠사(浅草)입니다.
(*우에노에서 총 3시간을 소요하게 됩니다)
우에노에서 아사쿠사는 전철로 이동을 합니다.
아사쿠사 산책
아사쿠사역에서 내리면 도보7분거리에 아사쿠사 최고의 명물 센소지(浅草寺)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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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입구에 있는 카미나리몬(雷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본당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나카미세도오리(仲見世通り)에서 한국에 있는 가족,지인에게 줄 선물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일본적인 것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거든요!
본당에 도착한후, 일본의 사원건축을 1시간정도 구경하신 후, 옆문을 통해 나오시면 아사쿠사의 또 하나의 명물인 시타마치(의역하지만 서민의 거리)를 산책하신 후, 다시 아사쿠사역으로 돌아옵니다.
아시쿠사역에서 스카이트리가 있는 스카이트리역까지는 도쿄스카이트리라인을 타고 이동을 하십니다.
스카이트리
드디어,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조물인 도쿄스카이트리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붐비는 날에는 전망대까지 올라가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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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하셨다면, 6시간여행을 마치기 위해서는 스카이트리에서 1시간 30분정도 시간여유가 생기겠네요!
이렇게 해서 당신의 “우에노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6시간”이 마무리 되셨습니다.
너무 급박하다구요?
어쩔 수 없습니다! 도쿄는 넓고 볼 것은 너무 많으니까요! 그리고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