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으로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준야님이 많은 한국인 여러분에게 사도섬을 알리고자 연재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서 유학도 하고 많은 한국인 친구들도 사귀었습니다.
저는 이 사이트에서 제가 첫 눈에 반한 사도(佐渡)섬의 매력을 전하는 한 편, 제 꿈인 여행벤처를 시작하는 모든 과정을 써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제가 멋진 여행벤처를 창업하는 날, 여러분들을 니가타 사도섬에 초대하겠습니다!
일본 젊은이 창업일기 전편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본 니가타현 사고섬에서 창업 준비 중 사도 파수꾼 준야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은 겨울이 되면 자연과 주변 환경이 어떤 표정을 지우나요?
서울은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커플들이 종로에서 카운트 다운하고… 아~ 눈물나~ 그리워 한국. 사랑해 한국 and 청계천에서의 막걸리…
(쓰면서 유학생활 기억이 나 좀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 해버렸네요. 미안…해요…)
주제 내용으로 이야기를 되돌릴게요.
저는 김광석 노래를 좋아하는데요 뭐랄까..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 슬퍼지고 외로워지는 반면 마음 속에 숨어있던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좀 용기가 나기도 하죠. 그런 중독성 있지않아요?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곡들/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더 이상 못 쓰겠어요.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갸ㅑㅑㅑㅑㅑ아아아아ㅠㅠㅠㅠ
사도섬에 반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가 사도섬에 반한 이유도 비슷한거 같아요. 사도라는 섬 자체가 역사적으로 슬픔 ・ 분노 ・ 외로움 ・ 따뜻함 ・ 정 ・ 용감으로 만들어진 섬인것 같아요. 뭐 대학교 교수님이 아니라서 분석해서 사도섬에서 느끼는 감정의 이유를 “뭐뭐뭐뭐다” 라고 정의할수는 없겠지만 사도섬을 만나면 그런 감정들이 확! 들어 마음이 가라앉는거 같아요.
글자만으로는 느낌을 전할수가 없으니까 사진들을 보고 파수꾼 준야가 느낀 감정을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이번에는 사도섬 겨울의 풍경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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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도섬에 살고 계시는 華(하나)상의 사진입니다. 하나상 블로그 URL도 붙여넣을테니까 찾아보세요.
하나상 블로그 사도 이미지 동영상여러분 사진 예뻤죠!!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ㅅ
다음 기고는 사도섬의 문화를 중심으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