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왜간장으로 만들어 아이들 한끼 식사로도 최고!
재료(3인분 기준)
닭고기 350-400g
계란 3개
양파 1개
왜간장 100ml
물 250ml
미림(요리용 맛술) 큰수저로 1개
녹말가루 큰수저로 1개
작은 파 낱개1단
준비
닭고기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파는 잘고 길게 썰어주세요.
계란은 3개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물150ml에 왜간장과 미림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물100ml에 녹말가루를 넣어 녹아들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프라이팬에 한입용으로 썰어논 닭고기 가슴살과 준비된 양파를 넣어서 중간불에 살짝 볶아줍니다.
준비해둔 물+왜간장+미림을 넣어줍니다.
이때 뚜껑을 닫아 익을때까지 중간불을 유지합니다.(중간불에도 국물이 마를것 같으면 불을 더 약하게 해주세요)
약3-4분이 지난후 준비한 물+녹말가루를 프라이팬 골고루 넣어주세요.
눈으로 봐도 녹말가루덕에 걸쭉해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그때 풀어둔 계란을 살짝 얹이는 느낌으로 프라이팬 전체를 덮어주듯 넣어줍니다.
다시 뚜껑을 닫고 중간불로 3-4분 조려주시면 됩니다.
다 조려지면 밥위에 살짝 올려주고 작은 파를 잘게 썰어 뿌려주시면 맛있는 오야코돈 완성입니다~!
후추를 좀 넣어주는 것도 맛있어요
처음 썰어논 닭고기와 양파를 볶을때 후추를 좀 뿌려주시면 맛있습니다.
오야코돈에 양파는 거의 빠지질 않습니다만, 양파를 넣지 않으면 않은대로 닭고기 육질의 맛이 살아난다고들 합니다.
참고로 오야코돈이라는 이름은 오야코(親子 부모와 자녀라는 의미) + 돈(丼 일본식 덮밥)로, 부모인 닭과 자녀인 달걀을 함께 즐긴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