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센다이호빵맨
일본여행&일본생활작가 갱키나심상님의 기고입니다.
센다이 시내에 있는 인기아동에니메이션 호빵맨 박물관 방문후기를 올려주셨습니다.

일본에 다섯군데 밖에 없다는 일본어린이의 슈퍼히어로 “호빵맨”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쌀랑~해지니 저도 모르게 호호~불어먹는 호빵이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호빵 중에 호빵, 리얼 호빵을 한번 보여드릴까 합니다.

두둥-!
리얼 호빵의 정체는 바로,
호.빵.맨.의 얼굴 *.*

그럼, 우리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세균맨에 맞서 선량한 사람들을 돕는 호빵맨을 만나러 가볼까요?

Infomation

센다이 호빵맨 뮤지엄(仙台 アンパンマンミュージアム)
〒983-0817 宮城県仙台市宮城野区小田原山本丁101−14
10:00 – 18:00
*연중무휴이나, 시설보수등으로 인한 사정으로 영업시간 조정, 갑작스런 휴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호빵맨의 이름은, 앙팡만.
세균맨은 바이킹만으로 불립니다.
호빵맨(앙팡만) 박물관은 일본 전국에 5개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바로 여기!!! 센다이역 근처에 있습니다. 오예~.~

센다이 역에서 걸어서 10분!


어린 친구들 목소리가 꽉 찬 호빵맨 박물관입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공연도 있습니다.





그밖에 기념품 판매점 및 기타 편의 시설도 호빵맨이 가득가득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건물내에 식당도 있습니다. ^.^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입장권을 구입하시면 우리나라 키즈카페 같은 놀이공간(위의 사진 참고)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호빵맨의 에너지의 원천.
새로운 얼굴!!!을 구경하러(먹으러) 가보실까요?

생각보다 더 많은 종류의 얼굴들이(빵들이) 만들어져(구워져) 나옵니다.




빵의 디테일에 놀라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특히 식빵맨은 카메라가 얼굴인식을 해버립니다.

힘이 떨어졌을 때 얼굴을 교체하고, 본인의 얼굴을 힘든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다른 인물들이 호빵맨의 얼굴을 먹고 힘을 내는게…. 어른이 되어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면 어라(?) 읭(??!!)하는 다소 징그럽고 무척 무서운일이지만!
어릴 적엔 그저 ‘나도 호빵맨 얼굴 먹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바람을 이렇게 이루게 되었습니다. *.*

-빵 가격은 개당 300엔(한화 약 3,000원)입니다.

빵의 맛은 그냥 그랬지만,
레드불처럼 호랑이 기운이 샘솟는 것 같지도 않았지만,
티비 앞에 앉아서 호빵맨을 응원하던 어릴 적 추억소환에 마음이 즐거웠던 [호빵맨 얼굴 먹기]였습니당 >.<

+)센다이 호빵맨 박물관에 관련된 기타 사항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endai-anpanman.jp/sphone/

센다이에 호빵맨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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